
에어컨을 덮어 두기 전에 내부가 말랐는지부터 확인해 보세요. 에어컨 장기보관 전 송풍 시간은 제조사와 모델의 보관 안내를 기준으로 잡아야 합니다.
LG전자의 공용 안내는 송풍 또는 단독 공기청정 운전을 1시간 이상 권합니다. 이 시간을 모든 브랜드의 공통 기준으로 적용하지는 마세요.
송풍 건조 시간은 제품 안내 기준

LG전자는 창문을 열고 송풍이나 단독 공기청정으로 1시간 이상 운전하도록 안내합니다. 장기 미사용 전에 내부 습기를 줄이는 과정이에요.
냉방을 한 번 더 강하게 돌리는 것과는 다릅니다. 리모컨에서 송풍 운전이 어떤 이름으로 표시되는지 모델 설명서를 확인하세요.
자동 건조 기능이 있으니 같은 시간만 기다리면 될까요? 자동 건조와 장기 보관 전 운전 안내를 구분해서 보는 편이 좋겠죠.
다른 브랜드나 창호형·이동식 제품은 보관 안내를 따로 찾으세요. LG도 창호형과 이동식은 응축수 배출을 포함한 별도 안내를 확인하도록 합니다.
필터는 세척 가능 여부부터

청소를 시작할 때는 제품 전원을 끄고 전원 코드를 뽑습니다. 분리 방법은 해당 모델 안내에 맞춰 진행해 주세요.
LG 안내의 극세 필터는 청소기나 부드러운 솔로 먼지를 제거합니다. 오염이 심하면 중성세제로 세척한 뒤 그늘에서 완전히 건조해요.
모든 필터가 물세척 대상은 아닙니다. 탈취 필터나 일부 미세먼지 필터는 물세척이 불가능하므로 이름을 확인해야 하죠.
필터를 빼기 전에 부품명과 장착 방향을 메모해 두세요. ‘씻을 필터’와 ‘교체 여부를 확인할 필터’를 나누면 혼동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전원 차단과 건전지 분리는 마지막

내부 건조 운전을 마친 뒤 장기간 쓰지 않을 제품의 전원 플러그를 빼 둡니다. 건조 전에 전원을 차단하면 운전할 수 없겠죠.
리모컨 건전지도 분리해서 따로 보관하세요. LG전자는 장기간 장착 상태로 두면 누액이 리모컨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전원 연결 방식이 다른 제품은 어떻게 할까요? 플러그 방식이 아니라면 제품 설명서의 전원 차단 안내를 확인해야 합니다.
전원 조치가 끝났는지, 리모컨에 건전지가 남아 있는지 각각 체크하세요. 두 작업을 하나로 기억하면 어느 한쪽을 놓치기 쉽습니다.
커버는 습기가 남지 않았을 때

LG 안내에서는 보관 커버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합니다. 먼지 방지를 위해 사용한다면 통풍이 잘되는 커버를 선택할 수 있어요.
다만 내부에 습기가 남은 채 커버를 씌우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건조를 끝내지 않고 덮는 것부터 서두르지 마세요.
에어컨 커버 곰팡이가 걱정된다면 시간 기록과 건조 여부를 함께 확인하세요. 운전 시간을 지켰다는 이유로 젖은 필터를 넣어도 된다는 뜻은 아니죠.
보관 메모는 ‘내부 건조 완료→필터 건조·조립→전원 조치→커버 확인’으로 남겨 보세요. 다음 계절에 다시 점검할 항목도 알아보기 쉽습니다.
마무리 확인

먼저 말리고 보관하세요. 시간은 해당 제품 안내로 확인하고, 건조가 끝난 뒤 전원 차단과 리모컨 건전지 분리를 마무리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