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계약에서 가장 중요한 네 가지는 공사 범위, 자재 사양, 일정·대금, 하자 처리입니다. 계약 전에 이 내용을 서면으로 정리하면 견적을 비교하고 시공 중 변경 사항을 확인하기 쉽습니다. ‘계약만 잘 쓰면 30% 절감’처럼 보장할 수 없는 절감률은 판단 기준으로 삼지 마세요.
1. 공사 범위와 제외 항목
방마다 철거·설비·마감 범위를 구분하고, 폐기물 처리·보양·청소·전기 증설 등 제외 항목을 함께 적으세요. 도면이나 사진에 작업 위치를 표시하면 해석 차이를 줄일 수 있습니다.
2. 자재의 제조사·모델·규격
‘고급 타일’처럼 모호한 표현 대신 제품명, 크기, 색상, 수량을 적으세요. 품절 시 대체품 선택 기준과 추가 비용 승인 절차도 정합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자재와 규격을 상세히 기재한 계약서를 권고합니다.
3. 공사 기간·변경·지급 조건
착공일과 완료 예정일, 공정별 확인 시점을 정하고, 계약금·중도금·잔금의 지급 조건을 명시하세요. 철거 후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견되면 추가 공사의 범위·금액·일정에 서명한 뒤 진행하도록 합의합니다.
4. 검수와 하자 처리
준공 전 기능 시험, 누수·수평·마감 확인 항목을 정하고, 하자 접수 창구와 처리 방법을 계약서에 적으세요. 하자 책임기간은 공종과 계약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모든 공사 1년’이라고 단정하지 말고 해당 계약의 내용을 확인해야 합니다.
| 서명 전 질문 | 확인할 문서 |
|---|---|
| 무엇을 어디까지 하나요? | 도면·공사 범위표·제외 항목 |
| 어떤 제품을 쓰나요? | 자재 모델·규격 목록 |
| 추가비는 언제 확정하나요? | 변경 계약 절차 |
| 문제 발생 시 누구에게 연락하나요? | 하자 접수·처리 조항 |
자주 묻는 질문
견적서만 있으면 계약서를 대신할 수 있나요?
견적서에 없는 일정, 변경, 검수, 하자 처리 조건이 필요합니다. 표준계약서를 참고해 빠진 조항을 확인하세요.
리모델링 견적 비교표와 공정거래위원회 실내건축·창호 공사 표준계약서를 함께 확인하세요.